기사 메일전송
지역중소기업 판로지원 전방위 홍보전 - 대표상품 80선 카탈로그 제작.. 4일 대형유통점 바이어 초청 품평회 개최
  • 기사등록 2009-08-04 02:11:57
기사수정
대전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대표상품을 수록한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갖는 등 전방위 홍보전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4일 대전 대표상품 80선이 담긴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시청 대강당에서 롯데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세이,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점의 본사 바이어 11명을 초청해 품평회를 갖는다.

이날 품평회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가 판로확보라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대전시는 지역의 대표상품을 카탈로그 형식으로 제작한 뒤 이를 활용해 적극적인 판로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시가 제작한 카탈로그에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우수 생활용품 40개, 첨단기술제품 40개 등 총 80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시는 카탈로그를 전국체전, 국제우주대회 등 각종 대규모 행사시 대외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기업지원기관․대규모점포․개별기업 등에도 배포해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대형유통점 본사 바이어를 초청해 마련하는 우수상품 품평회는 지역 기업의 주요 구매처인 대형 유통점과의 만남을 통한 상생의 기회 제공은 물론 기업의 마케팅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기획 프로젝트 성격이 짙다.

이날 품평회에는 대전 소재 19개 대규모 점포의 본사 바이어 11명이 참가해 제품 감정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1대 1 코칭에도 나선다.

또 네이밍·디자인·브랜드 등 마케팅전략을 주제로 마케팅 전문가인 WK마케팅그룹의 김왕기 대표가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 판로확보에 있다고 보고 근본적 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케팅전략 전문가 강의와 대형유통점 본사 바이어 초청 품평회’ 등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66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