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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30 0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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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연중무휴로 개관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미술관, 경기도박물관, 도자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과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전과 특별전시 등을 실시한다.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통통 튀는 별별 소통 이라는 주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사, 그림화 되어 있는 기호체계의 발견, 카메라 매체를 통한 소통, 만화 등을 통한 웃음의 소통 등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소재로 진행하며, 마무리는 일본 최고의 미디어아티스트인 후루가와 키요시를 초청하여 참가 어린이들과 함께 미디어아트를 제작해 본다. 미술관의 어린이 여름학교는 오는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계속된다.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도자기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역사속의 도자문제 풀어보기, 전통가마를 이용한 도자 만들기 체험, 종이로 분청사기를 만들어 보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관람 요령을 설명해 준다. 재미있는 도자이야기 프로그램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4회 실시되며, 회당 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8월 매주 월요일 초등하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백남준아트센터의 작품들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람하고 감상의 느낌을 기존의 미술 재료가 아닌 새로운 도구와 재료들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인물의 초상이나 로봇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 이전의 공상과학 영화들의 효시가 될 만한 작품들을 모아 상영한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4일간 문화난장을 열어 다방면에 대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문화난장에는 토기, 도자기 타일, 제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전통악기 상설체험, 고고학 일일체험, 퍼즐 맞추기 대회 등도 열릴 예정이다.

가족과 즐거운 나들이 끝에 경기도 박물관․미술관의 열릴 공간에서 체험과 함께 이루어지는 지식탐험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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