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7-29 02:33:43
기사수정
청주시는 금속활자로 인쇄된 현존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인사 성모박물관에서 직지와 고인쇄문화 특별전을 갖는다.

해인사는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고, 국보․보물 등 70여 점의 유물이 산재해 있는 국내 최대의 사찰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100㎡ 크기의 전시실에 직지 영인본, 복원본과 직지 금속활자와 목판활자 제작과정 디오라마를 비롯해 한국 고인쇄 시작부터 신라, 고려, 조선까지의 각종 옛 인쇄관련 유물과 홍보 패널 등을 전시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흥덕사의 금속활자가 과학발달사에서 역할 등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직지 금속활자 인쇄 시연을 실시하여 관람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지 홍보영상물 상영과 직지홍보 책자를 통한 홍보도 병행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2009 대한민국축제박람회 등 금년 들어 5개소의 주요 축제 행사장 및 박물관을 찾아 직지를 홍보한 바 있으며 직지의 가치와 탄생지 청주의 문화사적 우수성을 알리는 직지 순회전을 지속적으로 열을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64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