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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서안동로타리클럽 청소년교류사업으로 안동 알려.. - 한국의 전통문화 알기 위해 대만·일본 청소년 안동탐방
  • 기사등록 2009-07-28 15: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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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30지구 안동로타리클럽과 대만 화련시 동암로타리클럽의 청소년 교류 문화사업으로 대만 청소년 7명이 안동지역 문화탐방에 나선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청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만 청소년들은 27일 안동한지와 병산서원을 견학한 후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까지 래프팅을 통해 하회마을 'S'자형 물도리동을 경험했으며 2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안동시청을 방문해 김휘동 안동시장으로부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가진 유교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을 탐방한다.

한편 안동청소년 6명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대만을 방문하였던바 이번 교류문화사업이 순조롭게 이루어졌다.

청소년 교류 문화사업은 대만과 일본을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 상호교류를 통해 친선도모는 물론 문화유적 탐방으로 대상 국가의 이미지를 알리는 사업으로 안동로타리클럽은 2006년부터 일본, 대만 단체와 공동으로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또한 서안동로타리클럽은 일본 노베오카시 연강동클럽과 1982년부터 한·일간 민간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 교환사업은 2004년부터 안동과 일본 간 격년으로 5명씩 홈스테이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일본 노베오카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일본인 9명이 안동문화를 탐방하며, 7월 30일 오전 9시 40분 안동시청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김휘동 안동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이육사 문학관, 하회마을 등을 탐방한다.

국제로타리에 속하는 안동로타리클럽과 서안동로타리클럽은 대만, 일본의 국제로타리클럽과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 교류 문화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문화탐방을 통해 친선도모와 각 국의 생활문화를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이날 시장실을 방문한 대만 청소년들에게 퇴계 이황의 초상이 들어있는 우리나라 1천원권 지폐를 선물로 나누어 주었으며, 손수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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