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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목포해상 카니발로 초대한다 - 여름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브라질 리오 카니발처럼 국제 해상카니…
  • 기사등록 2009-07-27 02: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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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목포해양문화축제가 해양의 꿈 미래로 목포의 빛 세계로라는 주제로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당 평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2009 목포해양문화축제를 위해 목포시는 세계 최초로 해상카니발을 대표 축제프로그램으로, 해상주무대, 난장무대, 체험마당, 전시/판매마당, 특별행사 등 모두 63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상카니발은 목포의 탄생과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주제로 하고, 참여하는 선박들은 주제와 어울리게 장식해 선상에서 무용과 음악, 공연을 연출하면서 관람석을 지나가도록 연출했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해상카니발은 요트, 전통한선, 어선, 군함 등 38척의 다양한 선박들이 참여하면서 독창적인 남도 해양문화의 진수를 알리고 서남권 해양 중심도시로써의 위상에 걸맞는 웅장한 장면들을 연출하게 된다.

축제 첫날에는 아쿠아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해상카니발 공연이 해상 멀티미디어 쇼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여름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둘째 날에는 세종문화회관 특별공연 한여름 밤의 꿈 갈라쇼 공연과 세계 각국의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는 World Summer Dance Festival공연이 펼쳐지며 셋째 날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2009 청소년 페스티벌 Rock & Roll 공연과 세계 최정상 비보이 팀들이 2009 코리아 비보이 올스타즈 목포 페스티발을 통해 목포 평화바다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넷째 날에는 썸머 해상 패션쇼와 해군 군악대 공연이 펼쳐지며, 마지막 날에는 목포 시민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2009 목포 스타킹 대회에 이어 폐막 해상카니발 만선의 기쁨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동안 평화바다에서는 목포 세일링대회와 전국 윈드써핑 대회가 3일 동안 개최되며, 동 대항 목포시민 노젓기 대회를 비롯, 다양한 해상 레포츠 체험과 요트승선체험, 범선항해체험, 전통한선 노젓기체험 등 재미있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목포 파시장터에서는 지역 대표 특산물과 추억의 먹거리를 만날 수 있으며 전남 F1자동차대회 홍보전시관 등 풍성한 기획전시 행사들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8월 4일 오후 1시부터 삼학도 요트계류장 앞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있을 예정으로 축제와 더불어 목포를 알릴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보여줬던 축제의 틀을 벗어나, 여름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전국적 대표축제로 발돋움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브라질의 리오 카니발처럼 몇 년 후에는 목포 앞바다에서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국제 해상카니발로 성장하리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전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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