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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4 1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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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수거해 매립 하는 곳에서 오히려 각종 쓰레기를 흘러 나오게 하는 관계기관의 무사안일한 행정처리가 안동시 민들과 주민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서 폭우와 함께 각종 산사태, 도로 파손 등 주위에 인재사고가 발생되고 있는 와중에 충분히 관리 가능한 쓰레기 매립장에서는 비가 온 뒤 관리소홀로 인한 쓰레기가 다시 주변 뚝방과 논둑에 유출되는 어처구니 없는 광경이 목격돼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시민들에게는 분리수거와 적정 쓰레기봉투를 사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쓰레기봉투 대금으로 지출되는 광역쓰레기매립장이 관리소홀로 힘들게 수거 해갔던 쓰레기들이 다시 유출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면서 뚝방옆 배수로로 흘러 내려가야 하는 빗물이 쓰레기매립장에서 흘려 나온 쓰레기로 인해 빗물이 논둑을 넘어 논으로 넘어오는 피해가 발생했다.

간만에 내린 폭우로 인해 가뭄현상이 일시 해갈 경향을 보였던 지난 7월14일 안동시 수하동693번지 소재(무주무) 광역쓰레기매립장 아래쪽 뚝방과 논둑에 난무한 쓰레기들을 대하고 주민들은 아연실색 경악을 금치 못했고, 주민 유모씨에 따르면 매립장 관리사무소를 찾아 이를 항의했지만 관리소측은 한사코 매립장의 쓰레기가 아니라는 발 뼘과 함께 모르쇠로 일관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변 주민들은 한 눈에 봐도 생활 쓰레기가 확연할 뿐더러 평소에는 주변에서 이러한 쓰레기들을 볼 수 없었다고 전하고 이번 폭우로 인해 위쪽 쓰레기 매립장에서 빗물에 씻겨 흘러든 쓰레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안동시 환경과에 의뢰를 했지만 관리사무소 상급기관인 환경과 에서는 이러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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