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재철)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역대 최고의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초여름부터 8월 말까지 열 손상 환자에 대한 현장적응을 높이기 위한 Call & Cool 구급차 대 시민 서비스를 운영한다.
▲ 열손상환자 차료중
동부소방서에서 운영중인 구급대 6개소 구급차량 6대에 얼음 조끼·팩 및 정제소금, 정맥주사세트 등 열 손상 환자 처치에 필요한 응급처치 소모품을 적재하고 구급차 실내에 공기청정 및 청결한 환자이송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냉방기기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응급환자를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얼음팩을 이용하여 열손상 환자 치료중
지난해 폭염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국토순례 및 운동 등반으로 쓰러진 무의탁 독거노인 및 다수 젊은층의 환자 발생으로 우리서 응급환자이송건수는 21건이 발생, 21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 하였다.
동부서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발생 후 응급처치 뿐만 아니라 사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으로 영세민 · 나홀로 독거노인 방문 후 건강 상태확인 및 인근 초·중·고등학교 방문 교육으로 열손상시 응급 대처방안 교육, 관공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무더위 폭염 질환으로 대처요령 및 예방홍보 등의 여러 방면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학교나 주민, 단체는 119전화 요청하면 구급인력지원에 최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