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슈렉>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29일-- <슈렉3> 1억 2,200만 달러로 오프닝 스코어 역대 3위! 쉙스러운 매력이 사랑스러운 초록괴물과 괴짜 해적의 팽팽한 승부가 전세계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2007 썸머 시즌의 초기대작 <슈렉3>과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가 역대 영화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는 것이다.

우선, <슈렉3>은 지난 18일 미국에서 개봉과 함께 1억 2,2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역대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는 또한 전편인 <슈렉2>의 오프닝 스코어인 1억 800만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는 기록으로 역대 미국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실사영화들과의 승부에서도 막강한 슈렉 파워를 입증해낸 것.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1억 1,254만 달러로 오프닝 스코어 역대 5위!

한 주 뒤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미국에서 1억 1,254만 7천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오프닝 스코어 5위를 기록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의 미국 흥행 수익은 <슈렉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국내에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괴물>의 개봉 첫주 기록(전국관객 263만명)을 뛰어넘어 271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24일, 공휴일에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인 결과로 보인다.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의 매력적인 등장과 주인공 잭 스패로우에게 닥친 보다 흥미진진한 모험이 관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료 출처: 필름2.0)

초록괴물과 해적, 새로운 모험으로 국내 극장가를 달구다!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로 달궈진 국내 극장가를 더욱 뜨겁게 할 <슈렉3> 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슈렉3> 역시 슈렉만의 상상 비틀기에서 탄생한 동화 속 엽기공주들, 약골 아더 왕자 등을 비롯해 히든 카드인 슈렉 베이비까지 새로운 캐릭터와 다양한 악당들의 공격으로 슈렉과 피오나에게 닥친 강력한 위협이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슈렉3>도 6월 6일, 공휴일 개봉예정으로 또 다른 흥행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렉의 흥행 기록은 슈렉이 다시 쓴다!

개봉 후 국내 최고의 기록을 갱신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미국 박스오피스 1위와 동시에 미국 역대 오프닝 스코어 3위를 기록하며 쉙스러운 흥행 행진을 하고 있는 <슈렉3>. 이 같은 결과는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속에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가 <슈렉3>의 오프닝 스코어를 따라잡지 못해 더욱 의미있다.

뿐만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가 한국에서 <괴물>을 뛰어넘은 새로운 흥행을 기록해 영화계를 놀라게 한 것처럼 <슈렉3> 역시 오는 6월 6일 슈렉 파워로 해적을 능가하는 흥행 기록을 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