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34호선 신석-용상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구간인 용상동에서 송천동까지 3.5km 중 선어대교600m를 포함한 1.18km의 구간을 하계휴가철을 대비하여 7월15일 부터 조기에 개통 한다고 밝히고 15일 오전 10시 30분 용상동과 송천동을 잇는 선어대교 개통식을 개최했다.
▲ 선어대교 개통 테잎 컷팅
이번 선어대교 개통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유석우 안동시의장, 박원호, 김성진, 김정년, 성숙현 시의원과 임소광 감리단장, 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김시장의 인사말, 테이프 컷팅, 참석자 전원이 선어대교를 걸어보는 행사로 끝이났다.
국도34호선 신석-용상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구간인 이 도로는 용상동에서 안동대학교를 동서로 잇는 연장 3.5km의 도시계획도로로서 2007년 9월에 안동대에서 송천 향교골앞 까지 2.32km 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을 완료하여 기 개통 하였으나 선어대 구간은 기존 2차로를 계속 이용함에 따라 선형불량 및 노폭협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도로이용객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선어대교를 포함한 1.18km의 영덕방향 2차로 도로를 개통함에 따라 기존도로 2차로 차량 통행을 선어대교 구간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교통사고 위험 감소 및 하계휴가철 대수송 기간 동안 도로이용자의 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총사업비 841억원을 투입하여 2001년 12월부터 시작한 신석-용상간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은 금년 12월말에 선어대 기존도로 2차로 공사를 완료하고 금년말에는 전체구간 6.54km를 4차로로 완전 개통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김휘동 안동시장은 직접 상황판 앞에서 지시봉을 잡고 선어대교를 건설하게 된 취지와 개요를 설명했으며, 선어대교 우측에 건설 예정인 생태공원에 대해서도 면밀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관련 사진 -
▲ 식전 참석자들이 상황판을 보며 담소하고 있다.
▲ 향후 일방통행 도로가 될 선어대교 진입도로
▲ 브리핑 상황판
▲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김휘동 시장
▲ 부연설명을 아끼지 않는 김시장
▲ 선어대교 브리핑 전경
▲ 사업개요 브리핑 상황판
▲ 반가운 만남에 얼굴엔 환한 미소가 번지고...
▲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는 김시장
▲ 브리핑에 이어 김시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부연 설명을 하고 있다.
▲ 지시봉을 잡고 꼼꼼히 설명하고 있다.
▲ 유석우 안동시의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진지하게 경청하는 참석자들
▲ 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진입도로를 따라 선어대교로 향하고 있다.
▲ 선어대교 직전 10m 앞
▲ 다리 난간에서 주위 풍광을 둘러보는 참석자들
▲ 우로 크게 굽어 있어 겨울철 미끄럼 사고가 염려 된다는 우려도 조심스레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