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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주제 단편소설 '동녘, 사랑이 머무는 곳' 베스트셀러 조짐 - 중견작가 노수민 외 5명이 이야기와 함께하는 천년의 꿈
  • 기사등록 2009-07-13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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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 '동녘 , 사랑이 머무는 곳'이 7월초에 출간되어 서점가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먹거리 ,문화재 , 설화등인 하회탈과 도산서원, 간고등어 , 안동소주등을 한국소설가협회 중견작가 노수민 외 5명이 이야기와 함께하는 안동이라는 주제로 집필 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다양한 관객층을 겨냥하여 하회탈은 “그대의 얼굴”,안동소주는 “귀신을 쫓는 물”, 안동간고등어는 “날아라 고등어”, 도산서원은 “순례의 끝”, 제비원 미륵불 , 원이엄마등으로 표현한 총 6편을 단편소설로 구성 되었다.

노수민 작가는 “우리 여섯명의 작가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소설을 썼으며 안동을 수차례 다녀오면서도 항상 안동에 오면 묵직함 부담을 가지고 공들여 소설을 완성시켰다. 만들어 놓고 보니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멋진 소설이 탄생되었다”라고 했다.

이번 작품의 표지는 450년전 무덤에서 발견된 먼저 죽은 남편을 그리는 원이엄마의 애뜻한 사랑편지를 형상화한 원이엄마 동상과 편지원문을 표지로 제작하는 등 안동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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