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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원 아카데미 구성 및 경영 교육사업 실시!! - 안동시민 모두가 뛰어난 달변의 이야기꾼이 되는 그날까지..
  • 기사등록 2009-07-07 0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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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원(원장 김준식)에서는 2009년 7월부터 동년 11월까지 전통문화 아카데미를 구성하여 일반 안동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기 무료 경영 교육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의 취지와 목적은‘정신문화의 수도’라고 일컬어지는 안동의 전통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대학 강단의 교수 및 향토사학가 등 전문가를 초빙, 아카데미를 구성해 안동 전통문화에 대한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안동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문성을 제고함에 있다.

이를 위해 안동문화원은 숨겨진 안동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야기로 풀어보는 안동의 문화유산, 안동의 설화, 민담, 전설을 발굴하며 교육 책자를 제작하여 발간하기로 했다.

또한 안동지역민들에게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안동에 대해 높은 자긍심을 갖게 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무한한 가치성을 부여해 안동시민 모두를 스토리텔러 개념의 전문 이야기꾼으로 양성,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위상을 한층 더 격상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 1기에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는 전통문화 아카데미 교육은 6월 29일부터 7월13일까지 모집기간을 두고 전통반 30명, 문화반 30명의 인원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7월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3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총 40회의 교육시간을 안동문화원 강당에서 가지며, 교육내용으로는 인간관계 훈련, 화법, 전통문화 이해, 안동의 설화, 안동의 인물이야기 등을 주된 골자로 하는데 좀 더 세부적인 단계별 진행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는 교육활동으로, 인간관계 훈련 및 화법강의 및 전통문화의 이해를 통해 안동은 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인가?, 안동을 말해주는 봉제사 접빈객, 안동의 음식문화, 안동의 설화, 지명유래, 인물이야기, 효자 효부이야기 등을 교육, 안동문화의 기본적인 소양 교육과 문화재 이해 전반에 대해 교육한다.

▲2단계는 연계활동 및 사회참여 계획으로 1단계 교육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거나 혹은 안동문화 알림이 역할을 3회에 걸쳐 실습하게 된다.

▲3단계는 중장기 계획으로 우수한 수강생들을 1고택 1스토리 텔러로 배치하여 고택 문화해설가로 활동하게 할 계획을 아울러 가지고 있어 향후 일자리 창출과 소득에 있어서도 훌륭한 촉매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문화원 정광영 사무국장은 “우리지역의 우리 안동지역의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이야기꾼을 양성하는 보람되고 알찬 사업이니만큼 전설, 설화, 생활사 등을 안동문화와 접목시켜 정형화되고 박제화 된 문화유산이 아닌 살아있는 문화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교육기간 중 80% 이상 출석 시 안동문화원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 후 지역의 문화해설가로 활동하게 될 이번 무료 교육은 안동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안동시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 자명한 사실로 부각 된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안동문화원 054)859-0825번이나 0828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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