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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1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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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가 국내 회원도시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초청한 중국 광동지역 아웃바운드 여행사 현장조사단이 7월 1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한다.
 
이번 중국 여행사 현장조사단 방문은 TPO가 2009년도 해외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지난 3월 중국 광저우시에서 개최한 회원도시 공동 관광설명회와 TPO와 중국 광동국려여행사(CITS)간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MOU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루어 진 것이다.

이번 방문에는 중국 광동지역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광동 CITS와 광지려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4명이 참석하여 안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하회마을,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안동찜닭, 안동한우를 맛보고, 안동한지 체험과 안동군자마을에서 숙박하며 고택체험도 하게 된다.

이번 현장조사에 참가한 중국 광동 CITS와 광지려여행사는 TPO와의 협의를 거쳐 7월중 TPO회원도시 부산․경주․안동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8월부터 상품 판매에 들어가 향후 1년간 3,000명의 중국 관광객을 TPO회원도시로 보내게 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해외 관광설명회가 직접적인 여행사 관광상품 판매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에서 안동의 유교문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만큼 많은 중국 관광객이 안동을 찾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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