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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01 01: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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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피서철 관광시즌을 맞이하여 택시업계에서는 관광도시답게 친절한 택시로 다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강릉시에서는 경포해수욕장 개장을 하루 앞두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강릉택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하여 지난 30일 오전 10시 종합경기장 광장에 택시업계 대표자와 운수종사자 70명이 택시를 동반하여 친절택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4월에 택시업계의 열악한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에게 쾌적한 택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모든 택시에 솔향강릉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적용하여 통일된 디자인으로 택시상단 표시등과 브랜드라인을 부착하여 운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솔향강릉 이미지에 맞는 신선하고 쾌적한 택시이미지로 바꾸기 위하여 택시업계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관광도시답게 깨끗한 제복 착용, 안전운행, 친절서비스만이 택시 운송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다같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시에서는 자가용 증가, 유가 상승, 대리운전, 택시요금 인상 문제로 택시 이용객이 예전보다 많이 감소하는 경제위기 상황에 택시업계에서는 스스로 자구노력 없이는 경쟁력을 높일 수 없다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이제부터는 고객중심의 친절만이 살아 남기 위한 절대적인 생존전략으로 지켜나가야 할 시기에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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