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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6 1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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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년간을 군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일념으로 후회없이 공직생활에 임했습니다.“

창녕군 정진수 기획감사실장의 명예퇴임식이 2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김충식군수, 성이경 군의장, 경남도청관계자, 유관기관단체장, 가족. 동료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퇴임식은 약력소개, 특별승진 임용장교부, 공로패 및 기념품 증정, 격려사, 송사, 퇴임사, 석별의 노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 실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선후배 공직자들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등 소중한 인연을 만나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좋은 기억만 갖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충식 군수는 격려사에서 “40년동안 행정일선에서 몸담아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정 실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날에 건강과 축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지난 1970년 창녕군 대합면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경리계장, 예산계장, 부곡온천개발사업소장, 부곡면장, 문화공보실장, 의회사무과장, 행정과장을 거쳐 2005년 7월 기획감사실장으로 승진했다.

재임시절 항상 여유있는 표정으로 치밀한 행정업무에 임해온 정진수 실장은 퇴임식과 더불어 제2의 인생을 맞아 새로운 삶을 설계하며, 그동안의 풍부한 경륜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과 행보를 기대해 본다.

한편 퇴임하는 정진수 기획감사실장은 그동안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창녕군수 표창, 경남도지사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차례 수상하였으며, 가족으로는 부인인 박순덕 여사와 슬하에 1남 1여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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