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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4 12: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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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에서는 낙동강유역과 지류 지역주민들이 민물고기 생식등으로 인해 간흡충등의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07 남후 작년도 길안 금년도에는 일직면 주민 1,017명을 대상으로 기생충감염 퇴치사업을 실시 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금년도 기생충감염 퇴치사업은 지난 1. 14 1차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6. 26일직보건지소에서 양성자에 대한 무료 투약과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 하는 등 6. 30까지 마무리 하게 되며, 검사대상자 선정기준은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 술을 자주 마시는 주민과 기생충감염 자각증상을 느끼는 주민, 민물고기 조리 판매자(식품접객업소 종사자, 가족 등), 미천 주변 거주자, 간디스토마 양성판정 후 투약 받은 주민들이다,

검사항목은 간흡충, 폐흡충, 회충, 요충, 편충 등 11개 기생충 항목으로 검사결과 양성자로 판정된 환자에게는 개인별로 통지와 함께 보건소에서 구충제를 무료로 투약하며 완치시 까지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

기생충감염 퇴치사업은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전국에서 37개 시군이 경북도내는 9개 시군이 수행하며, 낙동강 주변 지역주민들의 기생충 감염율 파악을 통해 질병관련 통계자료 확보와 기생충 질환 인식제고로 식습관 개선 및 재감염 예방, 감염자 조기발견과 투약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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