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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2 19: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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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시장 상인회(회장 전인숙)는 지난 4월 14일 57명의 수강 신청을 받아 입학식을 개최하여 하루 3시간씩 주2회에 걸쳐 기본과정 8회와심화과정 8회 등 3개월동안 교육을 실시하여 43명의 상인들이 졸업을 하게 되었다.
 
용상시장은 지난 2007년 마트형 전통시장으로 개장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고 상인들이 전통시장을 살리려는 열의를 모아 자체적인 변화의 과정으로 상인대학을 개설하게 되었다.

혼자서 영업을 하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3개월간의 과정을 모두 마친 상인들이 학사모를 쓴 자신들이 모습에 매우 감명 깊고 뿌듯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상인들의 변화된 모습을 마음껏 발휘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를 다하겠다고 다짐 했으며, 특히 풍산시장 상인회장 이면서 용상시장 상인대학에 참여한 조학래씨는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고나니 정규대학을 졸업하는 기분으로 한층 젊어진 마음에 삶에 활기를 느낀다며 시장을 살리는데 더욱 힘이 솟아날 것 같다고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 졸업자 대표(용상시장 전인숙 상인회장)에게 졸업장을 수여한 명예학장인 김휘동 안동시장은 용상시장이 전국 최초의 마트형 전통시장 시설을 자랑하는 만큼 상인들의 의식도 변화하여 상인대학을 마친 졸업생들이 모범을 보여 새로운 경영마인드로 전통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활성화 시켜서 모든 면에서 전국 최고의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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