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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국악단, 경북 북부지역 순회공연 - 도립국악단 순회공연 시리즈-3, 6.11(목)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
  • 기사등록 2009-06-10 0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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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립국악단은 6월 11일(목) 오후 7시30분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립국악단과 안동KBS가 공동으로 제99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도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기획한 “신바람 음악회”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청송과 5월 의성공연에 이어 시리즈-3으로 준비한 무대다.

이날 공연은 김만석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 거문고 협주곡 “꿈속에서” <거문고/오경자>
○ 성악과 관현악 “청산에 살리라” “박연폭포” <테너/김완준>
○ 창작판소리 “노총각 거시기歌” <판소리/남상일>
○ 가야금협주곡 “흥” <가야금/김유정> 등을 비롯한 신명나는 국악 관현악을 연주한다.

특히, 거문고협주곡 “꿈속에서”는 거문고와 피아노의 2중주곡을 지휘자가 새롭게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첫선을 보이는 무대로 국립국악 관현악단에 재직중인 오경자씨가 협연한다.

또한, 계명대학교 교수이자 계명아트센터 관장인 테너 김완준씨가 특별출연하여 “청산에 살리라”와 한국민요 “박연폭포”를 서양 오케스트라가 아닌 국악 관현악과 함께 선보인다.

그밖에 국립창극단의 남상일씨가 창작판소리 “노총각거시기歌”를, 도립국악단 차석 단원인 김유정이 가야금협주곡 “흥”을 연주한다.

안동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로 취학아동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레파토리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창작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되는 도립국악단의 이번 공연에 시민과 청소년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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