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어린이들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7개 초등학교 198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재난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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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서부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초등학생에 맞는 재난안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려서부터 재난능력을 갖추어 성인이 되어서도 재난안전에 대한 사고를 갖추어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각종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재연재해 예방요령,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처치 요령과 화재 및 지진 체험, 소화기를 직접 시연을 하며 운동장이나 복도에 재난관련 사진을 전시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전시홍보도 겸하고있다.
허권 건설방재과장은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이 재난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그 목적 있다며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서는 구청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