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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04 14: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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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2009년 6월 2일 오후 5시에 영주시청 강당에서『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자녀가정 후원 행사』를 사회단체대표, 다자녀가정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저출산 극복이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시민인식개선에 시민을 대표한 지역사회 단체가 앞장서서 출산장려시책에 함께 동참함으로서 다자녀가정에 대한 관심과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확산에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요즘같은 어려운 경제불황 가운데서도 사회봉사단체와 여성단체, 의약관련단체, 개인택시지부, 채석단지협의회 등 뜻있는 지역 27개 단체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출산장려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뜻으로 960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하여 다자녀가정 학생 32명에게 전달하였며, 지난해도 24개 단체와 함께 다자녀가정 후원협약과 780만원의 후원금으로 26명의 다자녀가정을 격려한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안동 mbc어린이 합창단이 아름다운 동요를 불러줌으로서 아이들이 소중하다는 행사분위기를 더욱 북돋우어 주기도 하였으며, 우리시에서 가장 많은 자녀를 둔 일곱자녀 2가정 가족을 모두 초청하여 시장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함으로서 아이 많은 가정이 대우받고 배려받는 사회분위기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현실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우리시의 다자녀가정 현황은 112가정이며, 7자녀 2가정, 6자녀 2가정,5자녀 19가정, 4자녀 89가정이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세계 최저수준의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는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출산장려시책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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