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강동면 정감이권역 주민들이 오는 2일 오전 10시 서울 초등학생 및 지역 초등학생,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친환경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갖는다.
강동면 정감이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도농교류이벤트의 일환으로 서울의 초등학생 약 40명과 지역의 초등학생 약 40명, 그리고 지역주민 및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인사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이제는 서서히 잊혀져 가는 전통적인 손모내기 체험과 못밥먹기를 통하여 우리의 소중한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쌀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에 대한 과정을 서울 및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설명해 준다.
또한 서울의 초등학생들을 초대하여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교류를 펼치고, 경포대, 오죽헌, 통일공원 등 지역의 문화자원 체험을 통하여 전통문화관광도시 강릉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정감이권역 김기영 추진위원장은 도시민들과 지역민들의 소통을 위해선 우리의 아이들이 먼저 자연스럽게 소통을 해야 한다며 이번 정감이권역 손모내기 행사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