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관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가 주최한 2009 국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4,050천불 상당의 경기도 농식품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28일 경기도중소기업센터 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일본을 비롯한 싱가포르, 베트남, 뉴질랜드 등 5개국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양해각서 내용을 살펴보면 미국의 Nishin Trading., Inc은 호산물산과 1,000천불상당의 농식품을, 하와이 H&K., Inc은 (주)알엔지로 부터 경기도산 농식품 1,500천불 상당을 수입키로 하는 등 경기도 농식품에 대한 지대한 관심도를 보였다.

또한, 경기도가 주최한 웰빙 떡 및 쌀 가공 신제품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15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 및 시식케 하여 쌀 가공품의 흐름을 파악케 했으며, 머쉬하트, 안성떡방, 만전식품, 청계원을 방문 생산 설비, 공정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상품의 안전성 확보 및 이미지를 제고 시켰다.

아울러 남양주에 소재한 종합영화촬영소와 피아노폭포 등을 관람케 하여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자원재생 사례를 소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외구매자 초청행사를 통한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지게 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산 우수 농식품과 문화가 한데 어우르는 문화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