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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8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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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아껴 쓰기 경북지부(지부장 손호영) 주관으로 안동환경단체연합의 낙동강 생태문화학교(교장 조승엽) 해설사 교육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산림과학 박물관과 유교문화 박물관을 답사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우리지역의 환경과 생태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여 향후 낙동강 유역의 생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 확충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환경과 문화를 설명해주는 해설사들을 양성한다는 일환으로 마련된 제1기 낙동강 생태, 강 문화 해설사 교육은 지난 3월 9일 '사회 환경 교육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분당 지역 맹산반딧불이 자연학교의 생태학습을 실례로 첫 교육을 받았으며, 그동안 다수의 실내 이론 교육과 현장교육을 가졌으며, 기간은 올 10월 까지 계속된다.
 
27일 오후 1시30분 14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숲과 나무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과학박물관을 둘러보고 3D 입체영화를 관람했으며, 이어 국학진흥원 내 유교문화박물관을 방문, 우리네 소중한 기록문화인 목판에 대한 영상물을 관람하고 박물관과 전시관을 둘러보았다.
 
교육에 참가한 이영자 회원은 숲과 나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무한할 줄 몰랐다며 이번 생태 해설사 교육과정에서 마련한 산림과학박물관 견학이 환경과 생태 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회원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가 구전 되어 오기도 하지만 기록으로 전해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목판이었다며 국학진흥원의 목판 10만장 모으기 달성 계획이 반드시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가 제 1기로서 안동시민 모두가 생태해설사가 되는 그날까지 2기 3기 계속해서 매년 기수를 배출하여 자연과 환경이 낙동강과 함께 숨 쉬는 생태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교육을 마쳤다.
 
교육소식을 전해들은 이모 시민은 그 어느 때 보다 청정한 자연환경의 보전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역설하고 이번 교육이 안동의 자연문화 환경을 지켜 나가는데 일조를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자유기고가 燁記書生 김태균 동행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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