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에서는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한 아동들의 능력을 평가하여 줌으로써 스스로 치아관리를 실천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2009년 5월 20일(수) 오후 2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제4회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실시하였다.
2006년부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간직한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각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는 정효식 보건소장(심사위원장), 이은숙 김천대학치과위생학과장, 김정일 웨스트우드치과부의원장, 박건도 공중보건치과의사회장, 성시환 보건소 치과의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조용하고 엄중한 가운데 심사가 이루어졌다.

건치아동선발을 위한 심사기준은 표정 10점, 치아우식정도 30점, 치주상태 20점, 치열상태 30점, 치아홈메우기여부 10점을 합하여 총 100점으로 이루어지며, 선발인원은 총 7명으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으로 대상은 전체 1명, 최우수상은 시내와 읍 ․ 면에서 각 1명씩, 우수상은 각 2명씩 선발하였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금릉초등학교 6학년 김호민 어린이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아포초등학교의 6학년 이상현, 김천동신초등학교 6학년 최원석, 우수상은 동부초등학교 6학년 구혜원, 부곡초등학교 6학년 공경민, 농소초등학교 6학년 이화림, 아포초등학교 6학년 강호현 어린이가 영예의 수상을 차지하였다. 시상은 6월 김천시청 정례석회 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건치아동 선발 대회를 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