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와 김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5월 20일 구성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2008년도부터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 건축, 부동산, 이․미용, 집청소, 장수사진 촬영, 건강마사지(한방재활치료), 안경점검, 전기, 가스, 가전제품, 농기계점검 등 3개반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구성면에서 운영한 현장민원실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수리․점검등을 받기 위하여 현장민원실을 방문하였다.

구성면 상좌원리에 거주하시는 할머니는 미용봉사반에서 머리 컷트를 하고 김천대학 한방보건복지과 학생들에게 한방재활치료인 건강마사지를 받은 후, 고장난 선풍기까지 수리를 받으니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한곳에서 봉사를 받으니 정말 고맙다며 자주와 달라고 감사의 표시하고는 경로당에 모르고 있는 할머니들이 있을 것이라며 바삐 발걸음을 옮기시는 등 따뜻한 지역주민애를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