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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경북지역 설명회」 개최 - 마스터플랜 설명하고 심도있는 토론으로 지역의견 수렴
  • 기사등록 2009-05-19 1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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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는 지역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4대강 살리기 마스트플랜을 마련하고자 5월 18일 오후 3시 구미시 상공회의소 강당에서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 경북지역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지역설명회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영일 정무부지사, 김희국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부본부장 등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마스터플랜의 중간성과를 설명하고 지자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과 토론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시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말씀에서 4대강살리기 사업은 국토를 재창조하고, 물 부족과 홍수․가뭄해결, 수질개선, 생태복원, 주민과 함께 하는 복합공간창조 등 강 중심의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과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으며,

구미시가 젊은 도시와「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일찌감치 실천하고 국가5단지, 경제자유구역, 부품소재전용단지 조성 등 구미시정을 홍보하기도 하였다.

경상북도 주요사업 내용은 댐건설(보현댐, 송리원댐, 안동-임하댐 연결)을 통한 풍부한 유량 2.5억톤을 확보하고 농업용 저수지 21개소를 증고하며 구미보, 칠곡보, 낙단보, 상주보를 설치하고 2.2억㎥의 하도준설, 186㎞의 노후제방을 보강하며 73.3㎞의 생태하천과 387.6㎞의 자전거길을 조성하고, 지류합류부(영강, 광산천)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도류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구미시의 주요 건의 내용으로는 구미장학재단 회장 신광도는 낙동강 준설로 발생되는 토사를 활용하여 구미 해평~ 대구 달성간 자동차전용도로(왕복6차선) 개설을 건의하였다.

그리고, 경상북도와 국토해양부는 지역 설명회외에도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공청회, 하천관리위원회 자문 등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러한 절차를 통해 온 국민이 공감하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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