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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8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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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8회 원주부부축제가 부부의날인 오는 5월 21일 치악예술관에서 개최된다.

가족의 중심인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개최되는 이번축제는 2009 원주시 올해의 부부상에 선정된 부부들의 시상식도 함께 갖을 예정이다.

2009 원주시 올해의 부부상은 공모를 통해 원주부부축제추진위원회가 선정했으며 올해는 경제위기극복상과 부부봉사상이 신설되어 총 7개 분야의 부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원주부부상에는 우산동에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홍주 김병숙 부부가 선정됐다.

전홍주 김병숙 부부는 남편이 원주에서 군복무 하던 중 만나 올해로 결혼 36년째 남다른 부부애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원주 부부상에 선정됐다.

이외에 대가족화목상에는 소초면에 거주하는 고광영·서옥례부부, 경제위기극복상엔 김성철·김남순 부부 부부봉사상엔 강재형·박숙자 부부가 선정됐다. 이밖에 최장수 부부상에는 72년을 해로하신 귀래면 조성집전복순 부부가 선정됐고 다자녀행복가족상에는 김덕규·노은선부부, 다문화부부상엔 김남기·온여정 부부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부부축제를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부부사랑가족사랑 웰빙 걷기대회가 지난 16일 토요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부부축제 당일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도 함께 기획되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부부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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