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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6 0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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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월 18일(월) 오전 10시 칠곡군 왜관읍 달오교차로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범일 대구시장를 비롯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관지방산업단지와 대구성서공단 등을 연결하는 왜관~대구간 도로 준공식을 가진다.
 
금번에 준공하는 왜관~대구간 도로는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서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를 잇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노선으로서

총연장 12.5㎞에 1,179억원을 투입하여 진․출입시설 9개소, 교량 6개소 498m를 건설하는 공사로서 지난 98년 5월에 착공하여 약 11년간 공사끝에 준공하게 되었다.

종전에는 기존도로가 2차선으로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며 대형차량 통행이 빈번한 산업도로로 각종 교통사고가 빈번하였으나 금번 도로 준공으로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참외, 포도 등 각종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구~왜관간 국도 4호선과 경부고속도로 우회도로 기능과 성서공단에서 왜관공단과 구미공단 방향으로 이용할시 15분(45분→30분) 정도 단축되고 조성중인 대구 세천산업 단지와 연결도로로서 산업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경북 광역경제권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고 현재 추진중인 매천로~지천간, 다산~화원간 광역도로사업을 조기 완공하고 울산~포항, 영천~양구,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등 동해안 초광역 도로망 확충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하다는 방침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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