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5월 13일 증산면에서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생활민원봉사반(지적, 건축, 부동산 등), 이동전문봉사반(이․미용, 집청소, 건강마사지, 안경점검), 주민불편순회봉사반(전기, 가스, 가전제품, 농기계점검) 3개반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현장민원실 점검 신청에는 전기와 가스에 대한 신청이 많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 봉사팀은 접수 받은 것에 대해서는 오늘 밤늦게라도 점검을 다마치겠다며 현장민원봉사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또한 가전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순회봉사팀은 증산면의 경치를 보고는 “김천시에 이렇게 경치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김천시의 발빠른 행정력과, 지역주민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인심에 놀랐는데 오늘 증산면에 와보니 뛰어난 경치에 또 한번 더 놀랐다며 금년 하계휴가는 이곳으로 오겠다고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음 현장민원실은 구성면에서 5월 20일 실시하는데 농번기가 다가와 참여하는 주민들이 적을까 염려된다며, 이웃 읍면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현장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