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안동시선수단 결단식이 12일 오전 10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휘동안동시장, 유석우안동시의장, 김영동안동교육장, 정경구, 권인찬도위원을 비롯, 김성진, 우남식, 손광영시원 및 체육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경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선수와 임원 625명이 23개 전 종목에 출전하게 됩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와 경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 10,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23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의 경기가 경산육상경기장 외 각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지난 해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4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안동시 선수단은 구미, 포항, 경산, 경주, 영천에 이어 종합 6위를 했으나, 이번 경산대회에서는 작년보다 두 단계 오른 종합 4위를 목표로 2개월 전부터 각 종목별 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려 강화훈련에 돌입해 오늘 결단식에 필승을 다지는 각오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