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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2 0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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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중국 자싱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자싱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국제사회의 동반자로서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강릉을 방문하는 자싱시 방문단과 함께 다양한 기념 및 공연·전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자싱시 방문단은 이위녕 자싱시 인민정부 시장을 비롯해 축하 방문단 17명, 공연단 21명 등 모두 38명이 강릉을 방문한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30분 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양 시 관계자들과 시민, 중국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갖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는 전통악기 연주, 창, 무용 합동 연주 등 양 시 전통예술 교차공연이 펼쳐지고 문화예술관 대·소 전시장에서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회고 사진전과 양 시 청소년 서화전, 자싱시 관광 사진전 등을 내용으로 펼쳐진다.

자싱시 방문단은 14일에는 오죽헌, 썬크루즈, 롯데주류BG 강릉공장, 솔향기공원, 참소리박물관 등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중국 자싱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동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1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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