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신현수)은 5월 6일(수) 오후 5시 신관병동 ‘나눔관’ 전면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을 참석한 가운데 ‘나눔관’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의료원 신관병동 ‘나눔관’은 보건복지가족부 추진한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강화 확충사업의 첫 결실을 맺는 모델사업으로 총 85억원이 투입되어 지상 1층에서 5층까지 연면적 5,142㎡ 160병상으로 2007년 8월 10일 착공하여 2009년 2월 9일 준공을 완료하였다. ‘나눔관’은 입원 및 내원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료를 돕기 위해 치유 정원 3곳을 조성하였으며,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재활치료 활동이 가능하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중정공간을 통한 외부환경의 유입으로 실내의 쾌적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자연채광을 좋게하여 환자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신현수 원장은 “경북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아픔도 건강도 행복도 모두 함께 나누고자 전 직원의 열정과 마음을 담아 ‘나눔관’이라고 명명했으며, ‘나눔관’의 준공으로 급성기 및 노인성 만성질환과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동 진료인프라 구축이 완료되어, 360병상 규모를 갖춘 북부지역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