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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06 1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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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회관에서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8일(19:30),9일(15:00,19:00) 3회에 걸쳐 가정의달 특선 가족뮤지컬 <버스> 공연을 가진다.
 
 
2007 초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으로 실제 마을버스 크기의 버스세트가 통째로 무대에 오르며, 버스 안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감동의 드라마로 인해 모든 관객을 한없이 울게 했던 <뮤지컬 버스>는 관객들의 가슴을 한층 더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슴 뭉클한 사랑행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지금 탑승하시겠습니까?”

<뮤지컬 버스>는 스위스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버스 운전기사인 아버지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충돌과 전복 위기에 놓인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켰던 내용을 담고 있는 감동적인 뮤지컬이다. 점차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로 인해 이웃과 단절되고 타인에 대해 무관심해지는 현대인들에게 참된 사랑과 희생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의미있는 뮤지컬이다. 극 내내 우리 삶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인간 군상을 보여주면서 쉴 새 없이 의미심장한 웃음을 제공하고 또한 가슴 복받치는 눈물을 흘리게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뮤지컬 버스>는 [뮤지컬 캣츠], [명성황후], [미녀와 야수], [컨츄리보이 스캣]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해 온 뮤지컬 배우이자 해외에서 인정받은 [점프]에서 아이디어와 주도적 역할을 맡았던 박계환감독이 작품의 극본과 연출, 주연을 맡았다. 박계환감독은 최근 한․중합작 넌버벌퍼포먼스“젠(ZEN)”의 무술지도를 맡아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2007 뮤지컬 버스>에서는 박계환감독의 아들이 직접 극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오페라 투란토트], [루나틱] 등으로 최고의 무대디자이너로 알려진 박재민이 무대디자인을 맡아 실제크기의 오픈된 버스 세트로 실감나는 버스질주 장면을 구현했다. 음악은 뮤지컬 [오마이갓스][더플레이][더플레이X][테세우스][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 독특하고도 대중적인 음악세계로 인정받고 있는 작곡가 심상학이 담당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회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초청한 공연이며 입장료는 R석 15,000원, S석 13,000원이며 청소년은 30%, 20명이상 단체 구입은 40%까지 할인되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 또는 시민회관에서 판매중이다.

공연 문의는 인터넷 http://cafe.daum.net/anart 또는 안동시민회관 ☎840-6553, 65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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