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 지진, 존 티토 예언과 연관? - 안동지진과 함께 일련의 사태가 인류 멸망을 주장한 ‘존 티토’의 예언과 …
  • 기사등록 2009-05-02 16:14:10
기사수정
 
안전지대라 불리왔던 경북 안동시 와룡면 안동시청 북동쪽 6㎞ 지점에서 2일 오전 7시 58분경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은 첫 지진 발생 이후 오전 12시 28분경 안동시 북서쪽 2km 지역에서 2.6 규모의 여진이 한 차례 더 일어났다고 알렸다.

지진이 발생 직후 안동과 예천 등 경북 북부지역은 물론 영월, 삼척 등 강원도 남부지역, 구미와 대구지역까지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이어졌다.

한 주민은 "자다가 쿵하는 소리에 깼다"고 했고, 또다른 주민은 "침대가 흔들려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는 안동을 비롯해 구미, 인천에서도 느꼈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자느라 느끼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진동을 느낀 현지 주민들이 “건물과 집안에서 책상과 밥그릇이 흔들리거나 누워있다가 땅 속에서 울려오는 '쿵'하는 굉음소리를 들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기상청 관계자가 전했으며 아직까지 피해접수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최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A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안동지진과 함께 이러한 일련의 사태가 인류 멸망을 주장한 ‘존 티토’의 예언과 연관성이 있다는 말들이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존티토는 본명이 존 타이터(일명 :존티토 John Titor)로 2036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남성이다. 그 자신은 스스로 1998년에 태어났다고 한다.

2000년 11월 2일, 전자게시판에, 2036년의 미래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남성이 메시지를 보내 왔다. 그는 존 타이터로, 미래에서 왔다고 하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자신이 탑승했다고 하는 타임머신이나, 그 조종 매뉴얼의 사진, 타임머신의 원리도(原理圖) 등이 있다. 또한, 2036년까지 벌어진다고 하는 사건이나 타임머신의 물리학에 대해서도 언급한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19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