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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 생균제 축산농가에 인기 짱 ! - 생균제 발효조 설치로 전 축산농가에 생균제 공급 가능...
  • 기사등록 2009-04-30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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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미 한우의 브랜드화와 가축생산성 향상 및 질병예방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하여 친환경 생균제를 생산 구미 관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기존 생산량은 주당 50ℓ로 희망하는 농가에 30%밖에 공급하지 못하였으나 올해 국비 1억원의 예산 투입으로 생균제 발효조를 구입 생균제 주당 200ℓ를 생산하여 한우 190호, 젖소 20호 양계 15호등 희망하는 축산농가 225호에 9,600ℓ를 공급할 계획이어서 축산농가에서는 그동안 공급받는 양이 부족 하였는데 흡족한 단비를 만난 샘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2001년부터 가축 질병 진단실에 생균제 생산시설을 갖추고 년간 1,500ℓ의 생균제를 생산하여 한우 등 전 축종의 희망하는 축산농가와 한우 친환경 발효공장(도개면)에도 무상공급 해주고 있다.

생균제는 미생물인 유산균, 곰팡이, 고초균, 효모균, 방선균을 배양하여 만든 것으로 미강 등 농산부산물과 혼합 발효사료를 만들어 가축에 급여함으로써 가축의 증체율 향상(10%)은 물론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해 소화율을 향상(20%)시키고 소화기 질병을 막아주며, 송아지 설사 70%이상 감소,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악취제거(90% 저감) 효과가 높아 축산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생균제를 사용함으로 연간 5억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권영고 축산담당은 무항생제 축산물이 친환경농산물에 새로 등록되고, 소비자들의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요구도가 커지고 있고 FTA 협상 타결에 따라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품질의 안전축산물을 생산하기위해 생균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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