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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30 0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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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순천시 자전거 클러스터 육성 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순천시는 그동안 고강도 경량소재 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2007년 334억원을 투자해 POSCO마그네슘 판재 공장을 설립 마그네슘 부품 소재 원천 기술력 확보와 마그네슘 판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165억원을 들여 마그네슘 시험 생산동을 건립 마그네슘 소재 및 부품 개발을 해 왔으며 자전거 연관 11개 기업이 들어와 있다.

순천시는 자전거 산업의 기반 구성과 마그네슘 부품생산 능력 체계를 완비하고 마그네슘 부품 소재 기술을 보유하는 등 자전거 산업의 최적지로 이번 예산 지원으로 자전거 클러스터 육성 사업에 탄력을 받아 조립라인 구축 등 기반 시설 산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자전거를 녹색성장 동반자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중요한 교통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1990년 이후 쇠퇴한 한국 자전거 산업의 부흥으로 Made In Korea 생산 체계의 확립과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발표했다 .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는 자전거 생산기반 시설이 없는 가운데 중국 등에서 해마다 200만대 이상을 수입하고 있으며 소규모 조립 생산업체만 존치하고 있는 실정으로 자전거 산업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순천시의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해룡 산단에 입주한 자전거 생산업체에서 유럽에 2만5천대의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생산 단지를 조성 세계 최고의 마그네슘 경량 자전거 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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