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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30 0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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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안윤식)에서는 29일(수), 영주시민운동장 앞마당에서 적십자봉사원 20여명이 모여 영주지역 소외계층 100여세대의 겨울빨래(이불, 겨울점퍼, 스웨트 등)를 실시했다.
 
이날 세탁은 관내 홀로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의 이불과 옷가지 등을 행정기관 및 지역복지관의 협조로 적십자봉사원이 전날 미리 수거하여 이름표를 붙여 당일 세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했다.

적십자봉사회 영주협의회 장종숙(여, 58세) 회장은 “힘들어도 묵은 빨래가 살랑이는 봄바람에 깨끗하게 살균, 건조되는 것을 보면 제 마음이 다 가벼워진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동세탁차량은 5톤 차량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총 8대의 세탁기(일반세탁기(12kg) 6대, 드럼세탁기(10kg) 2대)를 탑재하고 있으며, 계절에 관계없이 활용이 가능하다.

경북적십자사는 재난시 이재민 구호활동과 평시 저소득층 및 장애인세대, 영세시설 등의 위생환경개선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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