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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8 17: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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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피츠버그시 낸시페어런트시장 일행이 오는 8월 열리는 포항시 승격 6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낸시시장은 27일 포항시청으로 박승호포항시장을 방문, 시승격 60주년을 축하하고 자매도시의 우의를 다졌다.

낸시시장은 이날 “포항시의 시승격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한 뒤 “그동안 포항시의 발전상을 여러 경로를 통해 듣고 진심으로 기뻐했다”며 “시 승격 60주년을 계기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승호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오는 8월 영일만항 개항을 계기로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성장할 원대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다“며 ”낸시 시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또 “시승격 60주년을 축하해주기 위해 천리 길을 마다 않고 찾아주신데 대해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은 우정을 바탕으로 두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자”고 제의했다.

낸시시장은 지난 1월 1년임기의 시장에 취임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로 시장에 재임중이다. 낸시시장은 오는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지곡주택단지와 포스코, 죽도시장 과 영일만항, 대통령 마을 등을 둘러보고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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