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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6 0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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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안동여성민속한마당 행사가 4월25일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들의 문화공간인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안동문화원이 주관하고 안동새마을 부녀회, 안동여성단체발전협의회, 한국예절교육원, 안동예절다도연구회 등 19개 단체 150여명의 회원과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층 더 성숙된 여성 축제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습니다.

여성민속한마당은 우리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성민속을 한 자리에서 모아 한마당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들의 뛰어난 솜씨 자랑, 그리고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과 전통민속을 시민들과 관객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안동지역 내 여성들의 최고 축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자매도시인 공주시 논두렁밭두렁고연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화전놀이, 놋다리밟기, 한지공예품만들기. 야생화전시, 전통떡만들기체험, 민속놀이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노국공주선발 경연대회가 있었으며, 국풍민속문화원 기능자들의 아슬아슬한 널뛰기 묘기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 체험을 즐겼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전국유일의 여성축제인 여성한마당 행사는 여성들의 멋과 옛 추억의 문화를 재현하여 젊은이들에게 보여주며, 사라져가는 여성민속문화를 계승발전 시켜 여성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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