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4월 23일 오후 2시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건강원 44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자세 및 역할, 구조 및 응급처지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주민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주민건강문제에 관한 정보수집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파급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관련 분야의 강사를 초빙하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응급처리 요령들을 숙지함으로서 고령화 사회에 주민 건강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고취했다.

마을건강원들은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보건진료원과 함께 방문보건, 목욕봉사 등을 통하여 평소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건강원의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