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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4 15: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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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봉곡동 정혜련씨가 4월 23일(목) 오전 11시 보화원회관(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제 52회 보화원(재) 효행상(20명) 및 선행상(8명) 수상자 28명중 효행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혜련(22세)씨는 평소 부모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였으며, 지난 10여년간 B형 간염으로 고생한 아버지(정인택, 50세)는병세가 차츰 깊어져 2006년 간암판정을 받아 최후 수단으로 자신의 간을 이식 수술하기로 하였다.

또한 어린시절부터 아버지, 어머니를 곧잘 도우며 맏딸로서 동생과 부모님 사랑이 유별났으며 가족이나 친지들 뿐아니라 이웃 어른 공경에도 예의바른 학생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생이었다.

이번 보화상(補化賞) 본상 수상은 지난 1956년 10월 조용효씨가 동양의 윤리도의가 서양의 물질 문명에 밀려서 쇠퇴해감을 개탄하여 고유한 윤리도덕의 앙양을 뜻하여 사재를 희사하여 보화원을 건립하고 대구경북의 모범적인 효행․열행․선행자를 발굴 엄선하여 1958년 3월 7일 제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오늘 제 52회 1,529명에 대하여 시상해 온 권위 있는 효행 선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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