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많은 목조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안동에서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의 묵은 때를 벗기고 가꾸는「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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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는 안동문화지킴이(대표:김호태)의 주관으로 지역의 시민과 봉사 단체, 기업체, 군인 등 11개단체 200여명이 참석하여 안동의 문화 유적지(임하면 천전리 사빈서원 등 5개소)를 탐방하여 안동의 문화재 가치 알기, 문화재 주변청소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내 고장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활동”을 범시민 문화운동으로 전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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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화재 보호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유산 헌장 낭독과 버들피리 불기, 새총쏘기, 활쏘기, 문화재 OX퀴즈 등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문화재지킴이 홍보버튼을 제공하고 “문화재 가꾸기 자원봉사활동”을 주제로 한 문화재청 홈페이지 ‘사진 및 활동 후기’ 게재하기 행사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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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지킴이(대표 : 김호태)는 “지키고 가꾸는 사람이 문화재 주인이다!.”라는 명제 하에 전국적인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통하여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이러한 행사가 일회성․형식적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민간차원의 자율적 참여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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