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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자전거 산업 육성에 잰걸음" - 2018년까지 190억 투자하여 집적화 단지 조성, R&D, 인력양성 추진..
  • 기사등록 2009-04-24 0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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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 산업을 지역의 미래 신 성장 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중앙예산 확보, 관련기업 유치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침체되어 있는 자전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국회를 방문 건의했다.

4. 20일 지역관련 업체와 간담회를 개최, POSCO․화신․ 아진산업․삼광자전거와 신진제철 등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자전거 산업육성 정책에 대해 적극적 관심을 표명하는 등 지역 업체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의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 타 시도에 비해 산업 인프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점이 감안되어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 의지를 확인하고, 당장 금년 추경에 자전거 R&D 사업으로 국비 20억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에서 자전거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천의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내 15만평에 자전거 부품 산업 집적화 단지를 2013년까지 조성하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미래형 자전거 부품 혁신연구 클러스터 지원센터”를 건립(60억)할 계획이다.

자전거 산업의 고부가가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자전거 부품의 경량화, 지능화된 미래 신 개념의 자전거 부품 실용화 기술을 개발(100억)하고 있다.

그동안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산에 밀려 국내 인프라가 취약한 자전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인력 양성(30억), 지역 중소기업체의 마케팅을 지원하여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경북도 미래전략산업과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자전거 산업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여 점차 쇠락해 가는 지역 자전거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자전거 산업과 연계한 자전거용 의류산업, 레저산업의 동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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