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4-23 09:04:49
기사수정
 
안동교육청(교육장 김영동)이 지난해 12월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교육복지 투자우선 지역으로 선정되어 저소득층 및 한부모가정 자녀들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된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향후 5년까지는 1차년도 9억원, 2~3차년도 각 11억원, 4~5차년도 각 7억원 총 45억원을 교과부와 경북도교육청으로 부터 예산지원 받게 된다.

안동교육청이 이번에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으로 선정된 이유는 타 시군에 비해 전체 학생수에 대한 저소득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안동시의 2008년 교육관련 예산이 2007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점과 향후 교육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동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겠다는 계획안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사업비는 도시 저소득층인 영·유아 및 초중학생 1,000여명에 대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영유아 영역 및 보육프로그램 지원 등에 사용된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참여 학교는 복주초등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이 3개, 복주·안동서부·영가 등 초등학교 3개교와 안동중·경덕중·경안여중 등 중학교 3개 총 9개 학교이다.

김영동 안동교육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교육·문화·복지수준 제고를 위한 ‘가정-학교-지역사회’차원의 지원망을 구축하여 안동이 교육중심도시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도록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과 합심하여 안동교육발전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145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