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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2 0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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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안동방문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4월 21일 11시 안동하회마을 만유정에서 열렸습니다.

기념행사에는 마틴유든 주한영국대사 부부와 김관용 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안동시의장, 각 기관단체, 시민, 관광객이 자리를 같이 하여 축하 개막 기념 행사를 가졌습니다.

개막식 기념행사에는 서예 퍼포먼스, 백파이프 퍼레이드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기념행사가 펼쳐졌으며, 21일부터 26일까지 선유줄불놀이 윷놀이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연만들기 체험행사와 여왕생일상 전시 여왕사진전, 가마행렬 지게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6일간 하회마을에서 개최됩니다.

25일 오후1시에는 하회마을 번남댁에서 열릴 전통혼례에는 풍산읍 가곡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안성근 팜티트로안(베트남)이 참여하여 이를 ‘아리랑 TV'에서 촬영하게 됩니다. ’아리랑 TV’는 주한외국인채널로 세계 180여개국에 방영되고 있으며, 21일에는 영국여왕의 73회 생신상을 직접 재현하며, 안동소주 제조과정을 취재하게 됩니다.

한편 안동시와 하회마을보존회 측은 이번행사를 통해 하회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유네스코세계유산지정을 위해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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