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보건소에서는 지하철역에서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수성구청역 광장에서 아이는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복 바이러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개최 배경은 외환위기 이후 경제적 불안정이 심화되어 급격한 출산율 하락으로 인한 출산 현상지속의 문제점 및 출산의 중요성 홍보와 현대인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수성구 보건소는 이번 행사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 및 개별 교육, 저출산의 원인 및 대책 등에 대한 각종퀴즈 문제와 어깨띠 두르기, 리플렛 배부, 미혼여성 건강검진실시와 정신건강 상담 및 개별교육을 이동식 영상매체를 통한 캠페인 및 홍보 안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성구청 색소폰 동아리 모임 및 관내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즐거운 음악도 선사하며 아울러 금연보조제 제공, CO측정, 금연 리플렛 배부, 금연상담 및 개별교육 등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한다.

또한 엄마와 아기용품무료 대여사업, 구강보건․ 결핵․ 암예방․ 건강생활실천․방문보건․손 씻기 사업 등의 개별 교육 및 홍보도 실시한다.

이정근 수성구보건소장은“감미롭고 즐거운 음악의 콘서트를 통하여 주민들의 저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으로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에 기여함으로써 저 출산 및 보건사업 홍보 효과를 함양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