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건 시장 일행이 포항을 방문했다.

▲ 장가항 시장 방문

서시장 일행은 21일 포항시청을 방문, 박승호포항시장을 만나 양도시 교류 방안에 대해 환담을 했다.

서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07년 8월 박승호포항시장이 장가항시를 방문해 우호교류의향서를 맺었다며 빠른 시간내에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에 포항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박시장은 장가항시는 포스코가 스테인레스 생산회사를 두고 있은 곳으로 포항시로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류도시라고 전제한 뒤 의향서는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의회의 협조를 얻어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가항시는 중국 강소성 동남부 장강 삼각주에 위치하며 인구 89만명에 철강, 섬유 유화 화공 자동차 부품 산업이 발달해 있다.

특히 시차원에서 외자투자 유치활동이 활발해 세계 500대 기업 중 19개 기업이 이곳에 입주해 있다. 포스코도 이곳에 장가항 포항불소강 유한공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