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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걷고 싶은 거리 "코아루 앞 산책로' - 아취형 식물터널을 설치, 작두콩, 수세미, 조롱박 등 넝쿨 식물을 식재하여 …
  • 기사등록 2009-04-21 21: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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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상망동주민센터(동장 이윤섭)에서는 주민들의 산책 및 조깅코스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코아루아파트 앞에서 영광고등학교 앞 구간 1.5km에 대하여 걷고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는 2008년 읍면동 환경평가 상사업비 10백만원을 주민들에게 쉬어가고 싶은 편안함을 주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자 상망동에서 특수시책으로 발굴한 사업이다.
 
조성구간의 인도와 자전거도는 주민들이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대형화분을 설치하여 보리, 유채 등 토종식물과 민들레, 옥잠화 등 야생화를 식재하였으며 다년생 초화류 꽃씨도 파종하였다.

또한, 아취형 식물터널을 설치하여 작두콩, 수세미, 조롱박 등 넝쿨 식물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망동장은 “가정의 야생화 및 각종 종자 등을 기증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아울러 식재한 식물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민들이 함께 가꾸며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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