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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1 17: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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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책 나누기, 행복 더하기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강연과 사인회, 알뜰도서 교환전, 독서삼매경, 지역작가와의 만남, 건강체험관, MBTI, 시노래풍경 공연, 즉석퀴즈 책은 󰂚󰂚󰂚󰂚 이다등 다채로운 독서 행사들이 마련된다.

알뜰 도서교환전’은 중구청 공무원이 기증한 도서 1,500여권과 교보문고 대구점에서 기증한 신규서적 1,000여권, 중구 새마을문고 기증서적 500권 등 3,000여권의 교환용 도서를 비치하여 각 가정에 묵혀있는 책을 가져오면 원하는 책으로 교환해 주는 책 나누기 행사다. 도서교환 행사 후 남은 도서는 선별하여 지역 사립문고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가게의 중고도서 판매행사와 함께, 대구은행의 가훈 써주기 및 럭키북 추첨, 대구문인협회의 지역작가 만남을 통한 본인저서 서명 나눠주기 등 지역의 기업․단체 등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함으로써 독서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 하게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개최하는 세계 책의 날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이웃과 책을 나누는 즐거움을 알고, 책을 더욱 가까이 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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