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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0년 국가예산확보 대책보고회 - 무성과를 효율적으로 측정.관리하는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09-04-20 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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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일 1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과 고객중심의 업무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성과관리체계 구축 용역 중간보고와 2010년 주요사업 국가예산 확보대책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관리체계 구축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포항시의 미션과 비전, 전략목표 수립과 부서별로 개발한 성과목표와 성과지표 등 추진현황을 용역업체로부터 보고받고, 관련자료를 탑재한 시스템을 시연한 후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였다.

행정에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종합적인 성과관리 수단으로 포항시가 도입하고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은 대부분의 대기업은 물론 중앙정부와 도단위 행정기관이 도입하였고, 전국의 100여개 기초자치단체가 도입하였거나 추진중에 있는 성과평가제도로 조직의 역량강화와 시민에 대한 책임행정 구현, 성과달성도의 도식화를 통한 정책집행과정의 모니 터링과 결과를 환류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포항시는 5월중에 부서별 성과지표를 최종 확정하고, 성과관리 시스템에 탑재해 시험 운영후 올해부터는 부서별 업무 및 성과를 시스템으로 평가할 계획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부서별․개인별 각종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계획과 연계 하여 개선해 나가는 등 전략적 업무추진과 효율적인 성과관리가 되도록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활동상황과 지난 2월 17일 1차 보고회시 빠진 신규 시책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정부예산 편성 순기와 연계한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 기반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부품소재전용공단 조성,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설립 추진, 독일막스프랑크코리아 연구소, 환동해종합박물관(도서관)건립, 국도7호선 흥해읍 우회도로개설,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포항 ~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포항신역사~영일만항간 철도부설사업, 포항권 용수(원수)확보사업 등 36건이며, 계속사업으로 포항 영일만항 건설, 동빈내항복원, 과메기산업화 가공단지 조성, 울산~포항간 고속도로건설, 포항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사업,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사업, 죽도배수펌프장 설치 등 36건이다.

특히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중인 포항~삼척간 고속도로건설, 포항 ~ 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사업, 포항신역사~영일만항간 철도부설사업 등이 보고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대규모 신규사업의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예비타당성조사 등 국비보조사업 신청 전에 사전 행정절차의 이행철저와 중앙부처 예산편성 시기인 5~6월에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소관부처와 경상북도 해당부서, 지역 국회의원 방문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가지원예산이 대폭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윤정용 부시장은 “국가예산지원이 포항발전의 관건임을 인식하고, 새로운 포항발전 대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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