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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0 00: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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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평균기온이 급격히 상승한 4월. 봄이 찾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초여름으로 들어선 느낌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S/S 시즌 여성패션의 상징인 쉬폰 원피스가 거리를 수놓기 시작했다.
 
매혹적인 S라인을 멋지게 뽐내주고, 단점은 살짝 가려주는 센스 만점의 아이템인 원피스 중에서도 특히 작년부터 쉬폰원피스는 늦봄에서 여름시즌 내내 사랑 받는 MUST HAVE IETM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그렇다면 쉬폰 원피스로 샤방샤방하게 자신을 매력을 뽐낼 수 있는 비결은 따로 있는 것일까?

흔히 패션코디는 연령, 직업, 그리고 로맨틱, 오피스, 내추럴스타일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결정 될 수 있고, 졸업앨범 사진촬영과 결혼식 하객 참석, 신혼여행 등의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4월∼6월의 경우에는 다른 아이템 없이 한 벌로 코디가 해결되는 원피스가 인기이고, 그 중에서도 올해는 쉬폰원피스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여러 상황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선호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면, 다양한 연령과 취향을 가진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쉬폰원피스를 쉽게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답은 컬러와 액세서리 선택에 있다. 예를 들어 평소 로맨틱 패션감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화이트 쉬폰원피스에 웨지힐과 은은한 펌프스를 매치하면 단아하고 로맨틱한 패션감각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연예인들과 아나운서 협찬을 진행하고 있는 여성의류 쇼핑몰 위니스타일(www.winnistyle.com) 의 김태희 디자인실장은 "2009년 S/S 트렌드의 중심에는 쉬폰원피스가 있는데, 특히 허리부분에 원색의 공단 리본으로 포인트를 주어 로맨틱하고 허리가 잘록해 보이도록 하는 스타일이 유행"이라고 한다.

쉬폰원피스 뿐만 아니라 모든 원피스는 블라우스, 스커트, 자켓, 코트 등의 아이템들과는 달리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멋을 낼 수 있는 여성의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그러나, 미니 가디건이나 재킷을 함께 입는 원피스의 정석 코디법외에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뛰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이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트렌디한 감각으로 원피스를 연출하고 싶다면 우선 액세서리 슈즈 등의 매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는 것이 정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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